합리적 가격에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알아보자.

최근 출시된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천60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주행 성능과 연비까지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 차량을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실제 주행해본 결과와 여러 각도의 분석을 통해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강점과 아쉬운 점을 짚어보려 합니다.

📈 성능과 연비에서의 혁신적 발전

KGM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이른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부족했던 연비와 출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제원상 복합연비는 15㎞/ℓ로, 실제 주행 시에는 14.6㎞/ℓ의 연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KGM은 액티언에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탑재하여,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300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성능은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줍니다.

🚗 디자인과 실내 쾌적성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터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며, 내부 또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12.3인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쪽으로 8도 기울어져 있어, 주행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조기능이 디스플레이에 포함되어 있어 조작 상의 불편함이 조금 동반되었습니다.

🏆 시장 반응과 기대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가격 대비 높은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느껴졌던 가격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다양한 최신 기술과 안전 기능을 포함하여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대 용량인 1.83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주행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확대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 아쉬운 점과 개선 방향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아이나비 기반으로, 도로 상황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운전석 자리의 높이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점은 일부 운전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개선된다면,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경쟁 모델은 무엇인가요?
A: 주요 경쟁 모델로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기아의 쏘렌토, 현대의 싼타페 등이 있습니다. 각 모델들은 크기와 가격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성능에서는 유사한 특징을 보입니다.

Q: 주행 중 불편한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주행 중 디스플레이를 통한 공조기 조작이 약간 불편하며,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업데이트 속도가 느린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운전석의 시야각이 높다는 의견이 일부 사용자들에게서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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